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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인권강사, 위대한 첫 걸음
「2020 전라북도 인권강사양성 교육생 수료식」
▶ 일정: 11월 7일(토)
▶ 장소: 전주중부비전센터
2020 전북인권강사 수료식이 7일 오후 4시 30분 전주중부비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탁틴내일(여성·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단체)이 주관하여 총100시간(기초 50시간, 심화 50시간) 수강을 마친 20명의 인권강사양성과정 수료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8월 3일 시작, 11월 2일까지 긴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인권강사로서의 첫 출발을 딛게 되는 영광스런 자리였습니다.
이날 열린 인권강사 수료식에서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그동안 인권강사 양성 과정에 함께 하신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쉽지 않은 시간인데 많은 노력과 의지로 함께 해서 더욱 값진 여정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전북 인권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수료생들 또한 각자 소혜를 밝히며 위대한 걸음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상당히 인권적이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아직도 이것밖에 안됐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갖게 됐다"며 "그래서 그냥 느낌 정도로 끝나지 않고 민감한 인권 감수성을 갖고 인권활동가로서 살아보고 싶다. 앞으로 전라북도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 보겠다"등 수료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주탁틴내일은 2020년 전라북도 인권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인권강의 활동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갖춘 수료생들의 인권강사로서 위대한 첫걸음을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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